대대적인 올영 세일을 맞아 추천 아이템을 공유하겠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라로슈포제 브랜드 제품을 추천했는데요. 이번에는 제가 또 좋아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차앤박 제품을 소개합니다. 제가 피부가 예민하다보니 한 브랜드의 제품이 잘 맞으면 그 브랜드를 꾸준히 애용하는 편인데요. 차앤박도 제 피부와 잘 맞아서 기초부터 베이스 제품까지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어요. 워낙 유명한 제품도 많고, 저처럼 이미 사용하고 있는 분들도 많겠지만 그래도 아직 고민 중이거나 궁금한 분들을 위해서 몇 가지 제품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차앤박 에센스 추천 - 프로폴리스 트리트먼트 앰플 에센스
차앤박의 유명한 라인 중 하나인 프로폴리스! 프로폴리스 앰플이 제일 유명하지 않나 싶어요. 저도 프로폴리스 앰플과 미스트 모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두 제품은 워낙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으니 패스하고 저는 프로폴리스 트리트먼트 앰플 에센스를 소개합니다. 이 에센스는 사실 차앤박 다른 제품을 구매하고 나서 샘플로 받아봤는데, 괜찮아서 구매까지 이어진 제품이에요.
묽은 워터 에센스 느낌이라서 프로폴리스 앰플처럼 보습이 엄청나게 좋다고 말할 순 없어요. 저는 그래서 세안하자마자 사용하는 에센스로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묽은 형태라 피부에 바로 스며드는데, 세안 후 건조함을 싹 잡아주더라고요. 세수하고나서 옷 입고 머리 타월 드라이하고 하는 시간에 건조해지기 마련인데 이때 이 에센스를 미리 발라두면 적당히 보습이 되서 괜찮아요. 보습은 되지만 무거운 제형은 아니기 때문에 이후에 로션이나 크림을 발라도 밀리지 않고요. 프로폴리스 라인이 잘 맞았던 분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차앤박 코팩 추천 - 안티포어 블랙헤드 클리어 키트
사실 이 제품은 워낙 유명하긴 해서 추천의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모르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으니 넣어봤어요. 아주 예전에 겟잇뷰티라는 뷰티 프로그램이 있었는데요. 그 프로그램을 보다가 이 제품을 보고 구매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코팩은 차앤박 제품만 사용하고 있어요. 기존 코팩들이 스티커 형태로 블랙헤드를 안에서 끄집어 낸다면, 차앤박 코팩은 블랙헤드를 녹여서 없애는 방식이라 피부에 자극이 덜하다고 하더라고요.
떼어내는 코팩에 비해서 시간이 좀 더 많이 필요해서 약간 귀찮은 감이 있긴 한데요, 그래도 피부 자극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저는 그냥 이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고 있어요.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해주면 되고 2단계로 되어 있어요. 처음에 올리는 코팩은 블랙헤드를 녹여주는 제품이고, 10분에서 15분 진행한 뒤 면봉으로 살살 밀면 블랙헤드가 빠져 나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두번째 단계로 진정도 시켜줄 수 있어서 피부가 올라오지 않고 마무리 될 수 있어요. 코팩치고는 사실 가격이 좀 비싼편인데요. 세일 기간이나 차앤박 브랜드 데이 등에 자주 할인하니 그 때를 노려보세요!
차앤박 쿠션 추천 - 프로폴리스 앰플 인 쿠션
쿠션도 계절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면 좋은데요. 저는 건조한 가을과 겨울에는 차앤박 쿠션을 사용합니다. 차앤박 프로폴리스 앰플 인 쿠션이라는 제품명답게 프로폴리스 앰플이 담겨 있는 쿠션이라 건조함을 잡아주는 제품이에요. 기초를 단단하게 잘 하더라도 건조한 베이스를 사용하면 피부 당김이 느껴지는데요. 이 쿠션은 보습이 잘 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겨울에 어떤 제품을 써야하나 올리브영에서 고민하다가 구매한 제품인데 지금까지도 잘 쓰고 있어요.
이 제품도 알음알음 아는 사람들은 계속 구매하는 꾸준템 중 하나죠! 딱히 광고나 이런게 없었을 때 구매했던 터라 사람들이 좋은 제품을 알게되어 약간 뿌듯한 마음도 있어요.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고 또 할인을 자주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톤이 좀 밝은 편이어서 21호와 23호 중간 톤을 사용하는 저는 차앤박 쿠션은 23호를 구매하고 있어요. 쿠션은 피부톤과도 잘 맞아야 하니 제품 테스트를 해본 뒤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제품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재밌고 글도 잘 써지네요! 또 제가 잘 쓰고 있는 제품들을 공유하러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