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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2

여행 가서 꼭 하는 것, 나만의 여행 방식 오늘은 여행을 갔던 나라나 도시를 소개하는 것이 아닌, 제가 여러 여행지를 다니면서 공통적으로 꼭 했던 것 혹은 좋아하는 것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장소는 다 다르지만 제가 좋아했던 포인트나 루틴처럼 하게 되는 것, 꼭 가게 되는 곳이 있더라고요. 한번 소개해 볼게요. 각 나라의 미술관, 박물관 가보기  저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은 여행 코스에 꼭 넣는 편입니다. 우선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림이나 전시품 보는 것을 좋아해요. 모든 작품에 다 감흥이 오지 않지만 어느 한두 작품이 기억에 남기 마련인데, 이런 작품을 나중에 우연히 보게 되면 그 여행의 기억이 떠오르더라고요. 해외에서 봤던 작품이 우리나라 전시로 들어올 때도 있고, 우리나라에서 봤던 작품을 다시 해외에서 보게 된 경험도 있는데 둘 다 새로운 경.. 2024. 7. 16.
전시회 관람, 잘 몰라도 즐기면 취미가 된다 그림이 어려웠던 어린 시절  어렸을 때, 피아노도 배워보고 미술도 배워봤지만 그 어린 나이에도 미술에는 재능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금방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미적 감각이 없는 것인지 배운 대로 그리는데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그러다 보니 흥미도 갖지 못하게 되었어요. 반면에 피아노는 재미있게 잘 배우고 있었기에, 둘 중 하나만 다니면 되니까 피아노를 선택하고 미술은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학교 교육 과정에 미술이 있었기 때문에 영원히 손을 놓을 수는 없었습니다. 또 나름 내신 관리를 하던 학생이라 한 과목에서 너무 성적이 안 나오면 평균 점수가 떨어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점수를 얻어야 했죠. 차라리 필기시험은 다 외워버리면 그만이라 점수를 얻는 것이 어렵지 않았는데. 실기가 문제였습니.. 2024.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