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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팬7

엘지트윈스 마케팅, 아쉬운 점이 너무 많다 이번주는 제가 응원하는 야구단인 엘지트윈스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켈리 선수가 떠난 것에 대한 아쉬움, 엘지트윈스를 응원하게 된 이야기 등을 이전 포스팅에서 했는데요. 오늘은 엘지트윈스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한 팀을 10년 넘게 응원하다보니 아쉬운 점이 많이 있었기 때문이죠. 그동안 느꼈던 아쉬운 점을 한 번 이야기 해볼게요. 공식 굿즈, 이게 최선인가?   엘지트윈스는 인터파크와 공식 굿즈 계약을 맺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어요. 그러나 상품의 디자인이 너무 별로일 때가 많고, 퀄리티도 너무 떨어져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는 엘지트윈스 외에도 다른 팀과도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엘지트윈스의 굿즈라기 보다는 그냥 야구팀의 굿즈로 느껴질 때가 많아요. 사고 싶은 제품이 거.. 2024. 7. 23.
엘지트윈스 장기 회원, 곧 15년차 이번 주에는 제 취미 중 하나인 야구 관람, 특히 엘지트윈스에 대한 이야기를 쭉 이어나가 보려고 합니다. 스포츠를 딱히 좋아하진 않는 편이지만 어느 순간 야구의 매력에 푹 빠져서 오랜 기간 한 팀을 응원하는 팬이 되었어요. 작년 우승을 보면서 여러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올해는 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야구를 보고 있어요. 그간의 이야기를 쭉 해볼까 합니다.서울 사람이라 자연스럽게 서울팀 엘지트윈스를 선택하다 야구팀은 선택받는 것이라고 야구팬들이 많이 이야기 하는데요. 저도 거의 그랬던 것 같아요. 부모님이 야구팬은 아니셔서 모태 야구팬도 아니었고, 그래서 어렸을 때는 거의 야구라는 것을 잘 몰랐어요. 중학교때 학교에 야구팀이 있어서 그때부터 야구라는 스포츠를 알게 되고 또 학교팀의 경기를 보러 가기도 하.. 2024. 7. 22.
엘지트윈스의 에이스, 케이시 켈리를 보내며 어제 오전, 엘지트윈스 팬들에겐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19년부터 함께한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가 교체된다는 기사였죠. 심지어 어제는 켈리가 선발 투수로 경기를 뛰는 날이었는데, 이런 기사를 접하게 되니 상당히 당황스러웠어요. 반박 기사가 나오지 않았기에 이게 사실이구나 하고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켈리의 마지막 경기를 보고 그리고 이어진 고별식을 보며 이 기억을 조금 더 오래 남겨놓고자 글을 써보려고 해요.강팀이 되는 과정을 함께한 켈리 켈리는 엘지트윈스에 2019년에 왔습니다. 이때부터 지금까지 엘지트윈스의 선발투수로 활약한 선수죠. 어느 팀에나 외국인 선수는 있지만 이렇게 오래 한 팀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는 흔하지 않습니다. 아니 거의 없다고 봐야겠죠. 너무 잘하게 되면 메이저리.. 2024.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