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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추천18

직장인 취미 리뷰, 프로야구 응원의 장단점 어쩌다 만난 프로야구 스포츠는 올림픽, 월드컵 때만 관심을 갖던 제가 이렇게 프로야구에 진심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친구랑 가볍게 놀러 갔던 잠실야구장에서 엘지 트윈스를 알게 되고, 그날 엘지 트윈스가 너무 재밌는 경기를 하게 되면서 저는 이 팀에 묶이게 되었죠. 길고 긴 암흑기를 거쳐, 가을야구 진출에도 성공하고 작년에는 드디어 우승까지 하게 되면서 사실 저는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 취미를 통해 만난 사람들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기도 하고, 신인 선수의 데뷔와 성장을 보기도 하고, 평생 함께할 것 같았던 선수를 다양한 이유로 떠나보내기도 하고, 영원히 잘할 것 같았던 베테랑의 아쉬운 마지막을 보기도 했죠. 10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오직 한 팀을 응원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일과 생각들을 .. 2024. 6. 28.
성인 취미 피아노, 5년차 직장인 취미생의 리뷰 피아노를 처음 접하게 된 유년기 제가 어렸을 때는 지금 초등학생들처럼 많이 바쁘지 않았기 때문에, 피아노나 미술, 태권도 등 예체능 학원을 매일 가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그중에 한 명이었죠. 저는 피아노에 가장 관심이 많았고, 또 재미있어했기 때문에 7살 때부터 피아노 학원에 다니게 됩니다. 초등학교를 다니는 6년간 꾸준히 피아노를 배우게 되었는데, 새로 오신 선생님께서 저를 많이 칭찬해 주시면서 더 신나게 배울 수 있었어요. 하농, 체르니, 부르크 뮐러, 피아노 소곡집, 피아노 명곡집 등을 거쳐 소나티네, 모차르트, 바흐 같은 작품들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때는 피아노를 되게 잘 친다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냥 꾸준히 했기 때문에 그 정도 칠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제가.. 2024.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