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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추천18

성인 영어 회화, 평생 숙제이자 평생 취미 평생 숙제이자 숙원인 영어 공부 영어는 어렸을 때부터 가장 많이 접하는 외국어라 그런지 잘하고 싶은 마음은 항상 있는 것 같아요. 유치원을 다니던 시절 알파벳을 시작으로 초, 중,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생이 된 이후까지 자의든 타의든 끊임없이 영어를 배우게 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영어를 그렇게 싫어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이렇게 오랜 기간을 배웠는데도 말이 나오지 않는 것은 정말 그동안의 시간이 의미 없고 실망스럽게 느껴졌어요. 영어 성적이 안 나왔던 것도 아닌데, 정말 학생 때는 시험을 위한 공부를 했구나 싶더라고요. 듣거나 읽고 답을 맞히는 것은 그래도 잘할 수 있는데, 대화를 하는 것은 아주 간단한 문장도 어려웠습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그렇다고 영어를 아예 놓아버리고 싶은 것은 또 아니어서 시.. 2024. 6. 29.
프랑스어 배우기, 취미로 배우는 제2외국어 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아시나요?엄청난 시청률과 화제성을 불러 모았던 드라마 ‘파리의 연인’은 2004년 방영되었는데요. 이 드라마가 바로 제가 프랑스어를 배우게 된 계기였습니다. 드라마의 재미만큼 파리라는 도시에 대해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고, 언젠가는 꼭 파리를 가봐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죠. 그러다가 저는 고등학교 2학년이 되고 제2외국어를 선택할 시간이 됩니다. 일본어와 프랑스어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드라마의 좋은 기억으로 저는 프랑스어를 선택했죠. 이전까지는 프랑스어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적어서 반이 폐강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드라마의 영향인지 다른 때에 비해 프랑스어를 선택한 친구들이 많았어요. 전혀 경험하지 못한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꽤나 설레고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다른 과목에 비해 국.. 2024. 6. 29.
노래 듣기와 노래 디깅, 이것 또한 취미다 자연스럽게 생긴 취미, 노래 듣기와 디깅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노래를 좋아한다고 느껴요. 주변에 노래방도 많고 출퇴근길에는 많은 사람들이 노래를 들으며 가기도 하고, 노래 관련 예능 프로그램은 항상 사랑받고 또 새로 생겨나고 있죠. 이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어렸을 때부터 저도 노래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어릴 때는 텔레비전의 음악 방송을 보기도 하고, 라디오를 듣기도 하면서  새로운 노래를 찾을 수 있었죠. 좋아하는 가수가 생기게 되면서 테이프를 사기 시작했고, 테이프는 곧 사라지고 CD로 음악을 듣게 되었어요. 지금과는 달리 예전에는 싱글이나 미니 앨범의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앨범을 하나 사면 10여 곡을 새로 만날 수 있었죠. 이것이 노래 디깅의 시작이 아니었을까요?  예전엔 작은 mp3에 30~50곡 .. 2024. 6. 29.
성인 발레 후기, 진짜진짜 힘들지만 재밌다 성인 발레를 배우게 된 계기 처음 발레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이유는 체형이 예뻐진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였고, 하늘하늘 예쁜 발레복을 입어보고 싶단 이유도 있었습니다. 이렇게까지 힘들 줄 모르고 그저 보이는 우아한 겉모습에 한 번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던 것이죠. 제가 처음 성인 발레를 했을 때는 발레 학원이 많지는 않았던 때인데, 다행히도 저희 동네는 예고가 있어서 발레 학원이 몇 개 있는 편이었어요. 그중 성인 발레 클래스가 열리는 학원을 찾아가게 됩니다. 발레 학원 선생님을 딱 본 순간 너무 자세도 예쁘시고, 선이 전반적으로 우아하고 아름다우셔서 부럽고 신기했어요. 프로인 선생님만큼 될 순 없겠지만, 그래도 이 취미를 배우게 되면 나도 조금은 선생님처럼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바로 등록을.. 2024.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