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7 시장과 마트 구경, 시간 보내기에 좋은 취미 어렸을 때 추억이 있는 시장과 마트 저는 어렸을 때부터 시장이나 마트 구경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기억이 남아있는 유치원 시절부터 엄마나 할머니, 이모를 따라 시장과 마트에 자주 갔던 기억이 납니다. 뭘 사고 싶어서 따라갔던 것도 있지만 그냥 그 공간이 주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어렸을 때는 모든 것이 다 새롭고 자극이 가는 시기다 보니 호기심이 가득한 눈으로 여기저기 구경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물론 같이 구경 가면 맛있는 것도 사주고, 옷도 사주고, 장난감도 사줘서 그 재미에 더 시장과 마트 구경을 좋아했던 것일 수도 있어요. 어렸을 때 갔던 시장은 지금 리모델링 되어 더 현대적으로 변했지만 여전히 그때의 추억이 남아있습니다. 우연히 근처를 지나가게 되어 그 시장을 다시 가보았는데 이미 사라진.. 2024. 7. 4. 여행 가기, 자주자주 즐기고 싶은 취미 준비부터 여행의 시작 여러분은 계획적인 성향인가요? 저는 매우 계획적인 성향의 대문자 J 사람입니다. 그렇다 보니 여행을 갈 때도 계획을 꽤나 세밀하게 짜는 편입니다. 여행지에서 어디를 방문할지는 물론, 입장료, 교통권, 휴관일, 운영 시간 등 모든 것을 상세하게 알아보고 정리하며 계획을 만들죠. 이런 여행 준비 과정이 제게는 너무 즐겁고 설레는 시간이라 저는 이 시간부터가 여행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처음에는 너무 막막하고 어디부터 가야 하나 싶지만 정리가 잘 된 여행 계획표를 보면 너무 뿌듯하죠. 초반에는 여행 책에 의존하면서 계획을 구성했다면 지금은 책과 블로그를 주로 참고하며 계획을 만들고 있어요. 많은 블로거들이 상세하게 적어둔 정보들이 여행 준비에 엄청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입맛.. 2024. 7. 3. 책갈피 수집 취미, 특별한 나만의 기념품 첫 해외여행에서 시작된 취미 생활 여러분은 해외여행 기념품으로 어떤 것을 모으나요? 엽서, 키링, 마그넷, 머그컵, 스노우볼 등 다양한 기념품이 있는데요. 대부분 사람들은 하나의 품목을 정해 여행을 갈 때마다 그 나라나 도시의 풍경이나 특성을 담은 기념품을 구매합니다. 저 또한 기념품 사는 것을 좋아해서 어딜 가든 꼭 기념품 숍, 굿즈 숍에 들러 하나씩은 사려고 하는 편인데요. 제가 구매하는 기념품은 책갈피입니다. 책갈피를 모으기 시작한 것은 20대 때 떠났던 첫 해외여행에서 였어요. 친구들과 영국 여행을 갔다가 한 기념품 숍에서 책갈피를 우연히 사게 되었죠. 당시엔 책을 많이 읽다 보니 좀 유용한 기념품을 찾다가 책갈피를 골랐던 것 같아요. 여행이 처음이라서 뭘 사는 것이 좋은 지도 모른 채 그냥 마음.. 2024. 7. 3. 전시회 관람, 잘 몰라도 즐기면 취미가 된다 그림이 어려웠던 어린 시절 어렸을 때, 피아노도 배워보고 미술도 배워봤지만 그 어린 나이에도 미술에는 재능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금방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미적 감각이 없는 것인지 배운 대로 그리는데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그러다 보니 흥미도 갖지 못하게 되었어요. 반면에 피아노는 재미있게 잘 배우고 있었기에, 둘 중 하나만 다니면 되니까 피아노를 선택하고 미술은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학교 교육 과정에 미술이 있었기 때문에 영원히 손을 놓을 수는 없었습니다. 또 나름 내신 관리를 하던 학생이라 한 과목에서 너무 성적이 안 나오면 평균 점수가 떨어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점수를 얻어야 했죠. 차라리 필기시험은 다 외워버리면 그만이라 점수를 얻는 것이 어렵지 않았는데. 실기가 문제였습니.. 2024. 7. 2.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다음